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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이번주 세 번째 운행중단

뉴저지 시코커스 인근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 여파로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NJ트랜짓 전철의 전기 공급이 끊긴 가운데 전철 운행이 이번주만 세 번째 중단됐다.   21일 앰트랙·뉴욕포스트·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폭염 또는 정전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서킷브레이커의 오작동이 발생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또 뉴왁 펜스테이션과 맨해튼 팬스테이션 사이의 전철 운행이 멈췄다.     3시간가량 운행 중단 후 전날 오후 6시께 재개된 전철 운행은 이날 다시 한 번 최대 90분가량 지연됐다. 통근자들은 더위 속에서 역에 대기하거나 전철에 갇혀야 했다.   NJ트랜짓과 앰트랙은 성명을 통해 산불의 간접적 여파로 전선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지연을 빚은 앰트랙은 오전 7시 40분께 지연 경고를 했지만, 확인하지 못한 통근자들은 또 불편을 겪었다. 열차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운행을 멈췄다.     앰트랙은 홈페이지(Amtrak.com/DelayAlerts)를 통해 업데이트 상황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 19일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강민혜 기자운행중단 이번주 전철 운행 3시간가량 운행 뉴저지 시코커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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